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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열차시간이 다 되어가서 다시 하카다 역으로 이동합니다. 커넬시티 내부에서 배낭매고 왔다갔다 한 탓에 지쳐서 오는 도중에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하카다 역내부는 백화점의 지하식품판매장 같은 느낌의 가게과 연결되있었습니다. 거기서 저녁에 먹을 도시락을 샀습니다. 도시락이라고 해봤자...볶은밥이랑 실곤약...거기다가 코카콜라에서 나온 생수 2리터가 85엔 하길래 집어 들고 왔습니다...점점 빈곤해지는 느낌입니다. ![]() ![]() ![]() ![]() ![]() 이대로 오카야마까지 이동해서 다시 이즈모로 가는 열차를 갈아타야 합니다. 그럼 잠시 취침..zzzz.. ![]() ![]() ![]() ![]() 진짜 고추장은 소중하더군요. 뭐...시간은 흘러 흘러 12시가 지나 10/10일이 되었습니다. ![]() 이즈모는 일본에서는 신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지역 자체로도 일본 고대문명의 발상지이기도 하고. 음력 10월이 되면 일본 각지의 신들이 이즈모에 모인답니다. 예전에 어디서 들은적이 있어서 이즈모를 여행 루트에 넣였죠. ![]() ![]() 여기 1시쯤 도착해서 이즈모역 주변을 돌아다니는데 노래하는 팀이 3팀. 춤추던 애들이 1팀이 있더군요. 그것도 새벽 4시까지... 시골이라 그런지 가로등도 드문드문 있어서 사진찍은게 다 이상해서 올리기가 뭣하네요. ![]() 갈 곳이 없어서...역 앞에 호텔같은게 있었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이미 2시가 다됐고 돈도 아까워서 그냥 좀더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돌아다니다가 24시간 마트가 있길래 안에 들어가서 그냥 바람도 좀 피하고 나오는데!!!!! 엄청난 걸 보았습니다. ![]() ![]() 너무 추운나머지 역 앞에 경찰서에 잠시 몸을 의지할까...했는데 순찰 나가고 돌아오질 않네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시간은 3시 입니다. 춥기도 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배도 고파서 편의점에서 라면이라도 먹자고 하고 이동했습니다....만 편의점에 뜨거운 물을 받는곳이 없더군요. 새벽인데도 편의점에서 만화책을 보시는 양*치 같은 애들도 있고, 점장도 매우 피곤해 보여서 뜨거운 물이 있는지 물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다행히 옆에 24시간 운영하는 규동전문점이 있더군요. ![]() 어차피 저녁을 부실하게 먹기도 했고, 바람 좀 피하면서 따스한걸 먹고 싶기도 하고, 카메라 배터리도 간당간당해서 들어갔습니다. . . .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한다고 빼버린 바람에 음식 사진도 없고...이 이후에도 내일을 위해 배터리를 아끼겠다고 안찍어서 사진이 없네요. 간략하게 규동집에서 4시 까지 버티다가 역으로 이동하니 30분쯤에 문을 열더군요. 너무 피곤해서 친구랑 이즈모에서 오카야마까지 이동하면서 잠을 자고, 다시 오카야마에서 마츠에 역으로 이동해서 마츠에성 부터 둘러보기로 합니다. ![]() 이거 찍고 바로 수면에 들어갔습니다. 밤새는건 좋지 않군요... 일본에 도착한지 이제 3일째. 나가사키에서 이제 떠날 준비를 하고 아침에는 어젯밤에 사두었던 빵에 고추장을 발라먹으면서 대충 아침을 먹었습니다. 빵도 어차피 밀가루 아니냐! 하면서 발라먹은 고추장인데 양념고추장이라 그런지 먹을만 하더군요. ![]() ![]() 일반 운전석이 우측에 있고 차들이 좌측으로 통행하는건 알고계시죠. 우리나라와는 반대입니다. 거기다가! 신호등 순서가 엉망입니다.ㅋ 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는 빨간불 > 좌회전 > 파란불 > 빨간불 순서죠. 하지만 일본은 빨간불 > 파란불 > 우회전 > 빨간불 순서입니다. 우회전 신호이길래 뛰어들었다가 빨간불로 변해서 목숨의 위협도 받고 쪽팔리기도 하고...뭐 여튼 그렇습니다. 거기다가 나가사키는 신호등이 밝을때는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위험합니다.ㅜㅠ ![]() 여튼 위의 사진은 나가사키역의 JR패스 교환소입니다. 드디어 JR패스를 이용한 여행이 시작됩니다. JR패스 교환권과 여권을 주면 패스를 발행해 주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리더군요. 패스를 받고 바로 옆의 창구에서 열차표를 예약합니다. 기본적으로 하카다 > 이즈모 > 도쿄 > 아오모리 > 도쿄 > 다카마츠 를 큰 틀로 잡고 있기에 우선적으로 표를 예약했습니다. 다행히도 제일 불안하던 이즈모 > 도쿄, 도쿄 > 다카마츠의 선라이즈 이즈모,세토 의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트차량에 야간 차량이기 때문에 푹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목적지에 도착하는 열차라 인기가 많다고 하더군요. ![]() ![]() ![]() ![]() ![]() * 참고로 하카다 역에서 외국인용 관광지도를 받으면 그 안에 라멘스타디움에서 200엔인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있습니다. 쿠폰 한장당 1인이니 여러명일때는 여러장 챙기세요. ![]() ![]() ![]() 라멘 스타디움은 일본 각지의 유명한 라멘집이 8개 모여있는 곳이라 후쿠오카에 온다면 꼭 한번 들렸으면 하는 곳입니다. 인테리어도 잘해놓았더군요. ![]() ![]() ![]() ![]() ![]() ![]() ![]() 이제 배도 채웠겠다. 할일이 없어졌습니다. 그러는 김에 다시 10Kg의 배낭을 매고!(솔직히 뭣도 안들었는데 왜이리 무거운지 모르겠습니다.;;) 커넬시티 내부를 구경하기로 합니다. 일단 바로 옆에 있던 TAITO의 오락실(?) ![]() ![]() ![]() ![]() ![]() ![]() 그냥 이런저런 숍이 많더군요. 옷을 구경하고 싶었지만 배낭이 너무 커서 좁은 곳을 지날때마다 뭐가 떨어지는 바람에 사과하고 급히 도망쳤습니다..ㅜㅠ 그렇게 헤메고 있는데 1층의 분수대 옆 광장에서 박수소리가 들리더군요. 뭔가 공연을 하는거 같아서 할일도 없는데 빨리 구경하러 갔습니다. ![]() ![]() ![]() ![]() ![]() ![]() ![]()
하루에 두개 포스팅은 힘들군요. 자...두번째날 사진을 보면 이오지마까지 갔다오면서 오후 4시정도에 다시 나가사키로 돌아왔는데...아침 7시에 점심먹은거 이외에 식사를 안했네요...OTL
![]() 야키소바라는 걸 먹어보고 싶어서 300엔에 하나 사서 먹었습니다...약간...아니 많이 타고, 많이 느끼한 그 맛에 충격을 받아 사진도 못찍고 반정도 먹다가 버렸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아...여관으로 돌아가니 방에서 엄지손가락 만한 바퀴벌래님이 반겨주시더군요.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근 10년만에 보는 바퀴벌래는 크고...검고...훌륭한 광택의 등껍질을 과시하며 이동중이었지만 결국 생포당해 압사하시고 2층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젠장. 이걸로 둘째날도 끝입니다. 내일은 셋째날 포스팅을 하도록...노력해보겠습니다.ㅎ 원래 전 포스팅에서 소개를 했어야 하는데...나가사키쿤치는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각 점포마다 번성하라는 의미의 의식(?)같은걸 하더군요. 그래서 축제행렬이 올때 가게 점원들이 나가서 미리 반겨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생각외로 많은 사진을 올릴 수 있네요. 하지만 아직도 나가사키의 두번째 날이 안끝난 관계로 세번째까지 넘어가겠습니다.ㅎㅎ 아침에 기상!! 피곤해 죽겠습니다...여행 시작부터 이게 무슨짓인지...호텔 찾는데 너무 힘을 많이 써버렸네요. 하지만 먹을건 먹어야죠. 일단 제가 묵었던 숙소의 사진. ![]() ![]() ![]() 이렇게 먹고 토스트에 마멀레이드가 있길래 그것도 발라 먹었습니다. 흑...너무 좋아..ㅜㅜ 아침밥은 든든히 잘먹었으니 체크아웃 하기전에 스와진자(스와신사)를 구경하고 와야합니다. ![]() 도시를 가로지르는 수로를 따라 이동을 하니 여러가지 조형물이 많이 보이는군요. 나가사키는 중국이나 한국과 가까워서 외국문물이 들어오기 쉬운곳이었고, 네덜란드, 포르투갈과의 무역항도 있었기에 거리 이곳저곳에 이국적인 조형물이 많이 서 있었습니다.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는건 밑에 축제사진을 보면 대충 느낌이 들겁니다. 일단 이동중인 사진을 보시죠. ![]() ![]() ![]() ![]() ![]() 어쨋든 이동하면서 본 나가사키의 아침풍경은 매우 좋았습니다. 옆으로 물이 흐르고 있고 바람도 선선히 불고, 하지만 햇볕은 뜨겁더군요... 중간에 길을 몰라서 여기저기 물어물어 마지막 지하도를 지나서 스와신사에 도착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이제 진짜 체크아웃 시간이 간당간당해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오후에는 이오지마로 훼리(페리?)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때문에 호텔로 이동합니다. 사진이 너무 많고 할말도 많아서 참 쓰기 힘드네요..ㅎㅎ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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